누구나 한 번의 가벼운 접촉사고나 차체손상에 의해 자동차 수리시 재도장이 이루어진다.
재도장이 확인 된 자동차는 반드시 외판손상 이상의 수리흔적이 있다고 판단해도 무방하다.
손상정도에 따라서 단순도장, 판금도장, 교환도장으로 구분할 수 있다.

단순도장 : 생활상처로 미관상 재도장한 경우 (차체의 바랜 색상을 원래대로 복원)

판금도장 : 외부 충격에 복원작업인 판금작업 후 재도장을 한 경우 (접촉사고로 인해 차체의 찌그러진 부분을 펴는 것)

교환도장 : 외부 충격에 의한 외판 등의 교환으로 재도장한 경우

단순도장외 판금도장이나 교환도장의 경우는 자체손상이 다른 부분에 영향을 주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.

재도장의 종류

전체도장 : 자동차 전체를 도장한 경우 (이색전체도장, 원색전체도장)

부분도장 : 차량전체를 기준으로 독립된 외판 한판이상을 도장한 경우, 외판기준으로는 독립된 외판면의 일부분의 도장

카페인트 : 스프레이 및 붓을 이용한 부분적인 보수도장

재도장이 흔적이 없는 자동차는 무사고로 판단하면 돼요.

최근 뉴스에서 신차에서도 재도장한 흔적을 발견한 경우가 종종 생겨 재도장의 흔적으로 사고와 무사고의 판단을 내리는데 약간의 차이는 있을 수 있어요.

하지만 재도장여부를 판정학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도장상태를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답니다.

도장결함에 의해 나타나는 여러가지 현상을 이해하면 재도장여부를 90%이상 판별가능해요.

나머지 10%는 동일차종의 전체적인 도장의 패턴을 이해하는 풍부한 경험이 필요하고 다른 방법으로는 도장막측정기 등 장비를 필요로 해요.

전체도장 후 광택작업을 한 경우는 재도장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매우 까다롭기 때문에 오류를 발생할 가능성이 커요.

그리고 그 결과는 엄청난 차이로 나타나기 때문에 특히 고급차의 경우는 도장면의 평가가 무엇보다도중요해요. 도장면의 평가는 사고차판별에 기본이며 또한 가장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이므로 평소에원색도장과 재도장을 비교하고 이해하는 노력이 필요해요.

재도장면 판별 노하우


- 조금 떨어진 곳에서 전체를 바라보면 쉽게 도장색의 차이가 나는 재도장 흔적을 발견할 수 있다.
- 도장의 마무리가 취약한 마지막 도장부분을 살펴보면 재도장 흔적을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다.
예) 전면유리 카울 앞본넷(후드)의 뒷쪽을 손으로 만져보면 거친면을 느낄 수 있다. 도어 누넙몰딩

부근의 마스킹흔적
- 보는 각도를 상하 좌우로 움직여 그늘진 면과 밝은 면의 명암의 교차를 이용하여 도장면을 보면 보다 선명하게 확인가능하다.

- 도장면이 형광등 불빛이 반사되는 부분을 이용하여 확인하면 보다 쉽게 재도장 흔적을 확인할 수 있다.
예)도장면내에 이물질흔적 및 도장상태 불량을 펄의 분포가 불균일한 것을 확인한다.

- 차종별로 원색 도장의 패턴을 경험에 의해 충분히 이해하면 재도장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.

- 도장막측정기를 이용하여 도장두께를 측정, 교환 및 재도장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.

재도장시 먼지나 이물질에 의한 흔적이나 퍼티의 흔적, 샌딩흔적을 주위의 조명을 충분히 이용하여세밀히 관찰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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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[출처] [강남.노원중고차] 재도장의 흔적! 자동차 판별법